[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이 2026년까지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된 후 지난해 까지 장학기금으로 74억원이 적립됐다.
진안군청[사진=뉴스핌DB] 2022.01.06 lbs0964@newspim.com |
재단은 장학기금 100억원 달성을 위해 5년간 군 출연금 15억원, 후원금 등 11억원으로 재원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그동안 추진했던 장학금지급, 해외연수지원, 국가자격증 취득지원 등 장학사업의 범위와 대상자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장학사업의 추진을 위해 장학기금 증대에 나섰다.
지난해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은 전년대비 57%인 7800만원이 증가 된 1억8300만원의 기금을 후원받았다.
전춘성 이사장은 "장학사업의 목적과 의미가 분명한 만큼 많은 응원과 참여속에 진행하겠다"며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장학금 모금운동이 군민정서에 반감되지 않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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