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지난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2억 원을 절감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및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청. 2020.08.25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지난해 발주한 공사·용역·물품 등 252건, 약 254억 원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결과 전체 사업비의 0.8%에 해당하는 2억원 절감했다.
계약원가 심사대상은 3억 원 이상의 공사(전문 공사 2억 원 이상), 7000만 원 이상의 용역, 2000만 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등이다.
이정우 소통감사담당관은 "2022년에도 계약심사 역량을 강화해 사업 품질 향상은 물론 예산 절감을 통한 시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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