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농업‧농촌 분야에 1687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7.2% 늘어난 금액이다.
청주시청. [사진=뉴스핌DB] |
시는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농업의 공익적 가치 보전 및 소득 안정망 제고▲친환경 농업 육성▲저탄소 농업 전환▲청정축산 환경 조성 등을 주요 농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첫 시행되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성격인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모두 141억 4400만 원의 예산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에 5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영농창업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임대 연계 ▲영농정착 등을 위해 131명에게 104억 원을 지원한다.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시는 2021년 11월 응모한 농식품부 공모사업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돼 푸드플랜 거버넌스 구축사업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