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출마예정자는 5일 전북도의회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를 미래행복도시로 만들겠다"면서 "기본소득을 도입해 미래를 준비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유 출마예정자는 "이번선거는 코로나 대책과 경제를 살리는 적임자를 뽑는 선거이다"면서 "또한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5일 유희태 완주군수출마예정자가 전북도의회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1.05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와 경제침체라는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직관력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위기관리능력과 정치경제분야 경험을 갖춘 사람이 적임자이다"고 피력했다.
또한 "미래행복도시로 가기위한 기본 조건으로 군민들의 최소한의 의식주를 보장하는 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며 "군민의 소득증대가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유 출마예정자는 '미래행복도시' 구상 실현을 위해 3대 목표와 5대 실천과제를 제안했다.
3대 목표로 △경제도시 완주 △생태교육문화도시 완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완주를 제시했다.
또한 5대 핵심과제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도농 동반 성장 △활력넘치는 청년완주 △디지털 문화관광 △모두가 누리는 복지 △주민참여확대로 민주적 지방자치 등을 내걸었다.
유희태 출마예정자는 완주출생으로서 전주제일고(구 전주상고), 전주대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기업은행 부행장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과 전북도당 부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을 역임하고 이재명 대선캠프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완주군 상임대표를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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