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민의 3차 백신 접종률이 40%를 넘어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코로나19 방문예방접종팀 운영을 비롯해 추가 접종에 대한 대시민 홍보 및 독려에 나선 결과 지난 3일 기준 동해시 내 3차 접종자 수는 3만7709명으로 41.8%를 넘어섰다.
지상군작전사령부(경기도 용인) 소속 장병들이 13일 지작사 선봉대 강당에서 군 장병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3차)을 하고 있다. 2021.12.13 [사진=국방부] |
2차 접종 완료자는 7만3580명(81.6%), 1차 접종자는 7만6466명(84.8%)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80% 이상이 3차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12세~17세 청소년의 백신 집중 독려한 결과 2827명(55.5%)의 청소년이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연령대별 3차 접종률을 보면 50대 77.8%, 40대 28.4%, 30대 28.8%, 18~29세 23.7%로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백신 3차 접종률이 낮게 나타났다.
최식순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선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비롯해 무엇보다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며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백신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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