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4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애플 산업체인과 연계된 '애플 테마주'가 강세다. 간밤 애플이 전세계 상장사 중 최초로 장중 시가총액(시총) 3조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대표적으로 서성테크놀로지(2018.HK)가 7% 이상, 부사강국제홀딩스(2038.HK)가 2% 이상, 비야디전자(0285.HK)와 Q테크놀로지그룹(1478.HK)이 1%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3일(현지시간) 애플의 주가는 장중 182.88달러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점을 찍었고, 전거래일 대비 2.50% 상승한 주당 182.01달러에 마감했다. 애플은 약 16개월 만에 시총 2조 달러에서 3조 달러로 뛰어올랐다.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한 상장사는 애플이 최초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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