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대상지...대표 굴양식·생산지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거제시 산전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용역 설계공모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거제시 산전항은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대상지로 대표적인 굴 양식·생산지다. 산전항은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청정한 남해안의 경관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거제시 산전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 포스터 [자료=한국어촌어항공단] 2022.01.04 fair77@newspim.com |
이번 건축설계 공모에서는 거제시 산전항 일원에 복합문화센터(연면적 380㎡)와 어촌계 사무실(연면적 85㎡)이 신규로 조성될 예정이다. 산전경로당(연면적 약 166㎡)을 대수선해 산전항의 문화복지공간을 제공, 주민 복지를 증진하고 경관개선을 통해 산전항의 정체성 부여에 일조할 방침이다.
공모 참가등록은 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1월 25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월 2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접속 후 홍보·알림→ 공지사항 → 일반공지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산전항을 찾는 이들에게 머무르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산전항의 명소화는 물론, 나아가 지역 불균형의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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