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3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중의약 섹터가 강세다. 최근 중국 당국이 중의약 업계에 대한 의료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하면서 이에 따른 정책 수혜 기대감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모던 차이니즈 메디슨 그룹(1643.HK)이 25% 가까이, 중국중약(0570.HK)이 21% 가까이, 동인당테크놀로지(1666.HK)가 8% 이상, 광주백운산제약(0874.HK)이 5% 이상, 베이징 퉁런탕 차이니스 메디슨(3613.HK)이 3% 이상 상승 중이다.
최근 중국국가의료보장국과 국가중의약관리국은 '중의약 전통계승∙혁신발전을 위한 의료보험 보장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하고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중의약 의료기관, 중의약 소매판매점, 온라인 플러스(+) 중의약 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의료보험 관리 대상에 편입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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