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남일 대전현충원장이 3일 취임하고 올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현충탑에서 새해맞이 참배 행사를 진행한 이남일 신임 원장은 한양대 행정학과와 국방대 안전보장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이후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했다.
3일 이남일 대전현충원장이 취임하고 올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사진=국립대전현충원] 2022.01.03 nn0416@newspim.com |
이후 복지증진국장과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예우국장 등을 역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한 이 신임 원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국립대전현충원이 안장자 명예를 선양하고 유가족이 자긍심을 갖출 수 있는 품격있는 국립묘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해맞이 참배행사는 오는 7일부터 5일 간 현충원에서 거행된다. 대전·세종·충남지역 각 공공기관 및 군·경 대표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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