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공개 부문 공개율 특히 높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의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대전시는 정보공개종합평가 총점 92.7점으로 시·도 평균점수 89.97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원문공개' 분야의 경우 공개율 자체가 타기관에 비해 높았다.
대전시는 시민의 알권리 강화와 시정의 투명성 확보에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대전시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 하는 투명한 대전시정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올해도 시민중심의 정보공개 제도를 운영해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신뢰받는 시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