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학교상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30기) 15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이 학교상담에 대한 기초교육을 이수하고 학교 상담 활동을 조력하는 제도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30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가정통신문을 보고 있다. 2021.12.30 kimkim@newspim.com |
소정 시간의 기초교육을 이수하고 위촉된 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을 신청한 신청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대전시 및 세종시 내 거주하며 196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여성 중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로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학교 현장에서 3년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봉사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기타 청소년 지도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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