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농식품부 '2022년도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30억원, 지방비 30억원 등 60억원을 투입해 군에서 조성 중인 '진안고원 명품홍삼 집적화단지'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진안군청[사진=뉴스핌DB] 2021.12.31 lbs0964@newspim.com |
센터에는 약용작물 효능분석·제품개발 연구시설과 시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를 구축하게 되며 진안군에서 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진안홍삼연구소를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운영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센터 건립을 통해 진안인삼을 비롯한 작약, 천궁, 천마 등 다양한 특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약용작물 생산량 증대와 생산-가공-유통·판매의 가치사슬 강화로 농촌 융·복합 산업화를 달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고령 영세농의 생활 안정화, 가공업체 매출액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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