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670명·경기 1476명·인천 304명
사망자 108명 추가 발생…누적 5563명
백신 82.8% 접종완료…3차접종 34.4%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75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162명 감소했고 지난주 금요일(6233명) 대비로는 1358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전일대비 487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5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670명이고 경기 1476명, 인천 304명으로 수도권에서 3450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32명, 부산 260명, 경남 231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6명, 지역사회에서 91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63만838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7340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56명으로 전날(1145명) 보다 89명 줄었으나 1000명대 11일째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108명이 발생해 누적 556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6646명이 추가돼 누적 4421만964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1%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5.5%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5494명이 추가된 4253만351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2.8%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3.2%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51만7087명이 추가돼 누적 1767만3599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34.4%로 집계됐다.
3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50.1%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6695명, 병상 대기자는 현재 없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