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15명·경기 1633명·인천 314명
사망자 36명 추가 발생…누적 5382명
백신 82.6% 접종완료…3차접종 32.3%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9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1544명 증가했고 지난주 수요일(7456명) 대비로는 2047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전일대비 540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 영향을 벗어나 사흘 만에 다시 5000명대로 늘어났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8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26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915명이고 경기 1633명, 인천 314명으로 수도권에서 3862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39명, 부산 296명, 경남 265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2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6명, 지역사회에서 100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62만938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7119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5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6명이 발생해 누적 538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5453명이 추가돼 누적 4411만518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5.9%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5.4%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3013명이 추가된 4243만299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2.6%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3.1%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58만7719명이 추가돼 누적 1658만2758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32.3%로 집계됐다.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4.9%로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 1384개 중 1036개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878개의 가동률은 78.7%다. 서울 87개, 경기 84개, 인천 16개가 남아 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