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9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의 낙폭이 오후장 들어 모두 1%대로 확대됐다.
오후 2시22분(현지시간) 기준 홍콩항셍지수는 1.0%,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28%,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30%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대형 과학기술주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콰이서우(1024.HK)가 4% 이상, 메이퇀(3690.HK)이 3% 가까이, 알리바바(9988.HK)와 바이두(9888.HK)가 2% 이상, 텐센트홀딩스(0700.HK)와 화훙반도체(1347.HK), JD닷컴(9618.HK), 샤오미(1810.HK)가 1% 이상, 넷이즈(9999.HK), 비리비리(9626.HK)가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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