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에 28일 중국 증시에서 희토류 섹터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북방희토(600111)가 5%가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광성비철금속(600259), 성화자원(600392) 등 다수 종목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동북증권(東北證券)은 단기적으로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희토류 가격의 오름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능력 제한, 수입 광산 수 감소 등 요인으로 전반적으로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친환경차와 전기기계 등에 쓰이는 희토류 수요는 폭증하고 있고 내년 춘절(중국의 음력설) 이전 재고 보충 수요까지 몰리면서 수급 긴장에 따라 희토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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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