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도서관 문화학교'와 '독서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익산모현시립도서관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2.28 obliviate12@newspim.com |
문화학교는 내달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독서교실은 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모현시립도서관 독서교실은 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을 주제로, 마동시립도서관 독서교실은 '우리 문화, 우리 음식'을 주제로 각각 운영된다.
도서관 사서와 전문 강사 등과 함께 도서관 이용지도·다양한 독서와 독후활동 등을 함께 할 예정이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익산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도서관 문화학교는 '다 함께 놀자! 음악 놀이터', '레디~액션! 피봇 애니메이션', '동화책으로 키우는 생각의 씨앗' 등 총 6개 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겨울방학 독서교실과 도서관 문화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사전에 비대면 수업 재료 및 자료를 배부받고 해당 자료를 활용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도서관 문화학교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독서교실은 내달 5일 오전 10시에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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