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오는 2024년부터 체육특기자가 아닌 일반 학생도 충북체고에 입학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체육특기자만 입학을 허용해 왔던 충북체고가 2024년 3월부터 일반학생을 신입생으로 받는다.
충북체고.[사진=뉴스핌DB] |
모집 규모는 1학급 25명이다.
매년 유지되던 체육특기자 신입생 3학급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는 학생선수 감소와 일반고 입학 후 체육고 전학 희망 학생 등을 고려한 조처라고 충북교육청은 설명했다.
충북교육청은 2022년도부터 일반학생 신입생 선발을 위한 기숙사 증축과 행정준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과 진로교육 등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형 스포츠학교 모델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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