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직원은 광양기업 조기석 주임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가 기술경쟁력 향상을 통해 회사 생산성 제고에 기여한 코렘을 우수기업에, 광양기업의 조기석 주임을 우수직원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렘은 2005년 1월 창립된 철도정비 회사로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의 철도차량 및 철도신호장비의 정비를 책임지고 있다.
코렘 직원들이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1.12.27 ojg2340@newspim.com |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최적의 운송 정비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용선의 출선을 위한 용선공급체계 개선 과제에도 참여하는 등 최신 정비시스템 도입과 정비 불량률 감소 노력을 바탕으로 포스코 철강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정기영 코렘 대표는 "안전 최우선의 경영을 통해 포스코와 동반성장을 달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광양기업 조기석 주임은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직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작업방법을 개선 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양기업은 광양제철소의 제선·화성 조업지원 작업 및 환경관리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조기석 주임은 제철소 제선공정에서 원료를 벨트컨베이어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설비 가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장비의 미세조정이 쉽고, 클리닝 성능이 뛰어난 'P형 클리너 조절장치'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혁신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광용 협력사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는 2019년부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 분기 우수 협력사와 우수 협력사 직원을 선발해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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