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에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가 발령됐다.
24일 동해·속초해양경찰서는 24일~28일까지 동해안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이는 등 연안사고 위험이 높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1.12.24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동해해양경찰은 강원영동 최대 20㎝ 대설 및 한파도 예상돼 소형어선, 레저보트 등 전복·침몰 사고가 우려되고 있어 항포구 및 방파제 등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한다.
이어 지자체 업무 협업을 통해 재난 예·경보시스템 이용 안전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내 어업인 대상 대설·한파 대비 어선 안전관리 철저 당부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속초·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강원 동해안에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항포구 등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국민의 신체적 안전은 물론 재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경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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