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23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서구 온 마을 행복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19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 서구가 23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서구 온 마을 행복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대전 서구] 2021.12.23 nn0416@newspim.com |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1년간 마을활동과 주민자치 내용을 담은 영상 시청, 공감토크,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공감토크 시간에는 각 동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을활동가 및 주민자치회장 등이 마을활동과 주민자치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을자치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힘써준 주민여러분이 서구 자치분권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와 마을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 온 마을 행복캠프는 주민 화합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다. 2019년 갈마1동, 정림동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3개 동 모두 추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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