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3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헝다그룹 테마주가 강세다. 채권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등을 통한 디폴트 리스크 대응 의지를 밝힌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헝다그룹(3333.HK)은 2% 이상,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가 12% 이상,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이 1%에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저녁 헝다그룹은 "현재 자사가 직면해 있는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리스크 해소 위원회를 통한 광범위한 자원 동원에 나서는 동시에, 채권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쌍방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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