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내년부터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의료기기 스타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는 해외 규제 장벽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과 '의료기기 수출지원 온라인 세미나'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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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지=뉴스핌DB] |
도는 충북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중 일정 매출 규모 이상의 유망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혁신제품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동남아시아 등 의료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외 각국의 보건 정책, 의료기기 시장과 판로 개척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의료기기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인·허가 규제 분야 애로 해소를 위해 의료기기 RA(Regulatory Affair, 규제과학) 전문가를 연결해 준다.
도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지원으로 도의 의료기기 산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