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범시민추진협의회 시작으로 북항재개발 성공 추진의 힘을 모은다.
시는 23일 오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광역시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 시민서포터즈 모집 포스터[사진=부산시] 2021.09.10 ndh4000@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민·관·정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북항재개발 사업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1000명 규모로, 운영위원회, 전문가 분과위원회, 시민서포터즈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운영위원회에는 정치·행정·언론 주요 기관장 등 지역 대표 인사 52명이 , 분과위원회에는 도시안전·건축경관·관광문화콘텐츠·경제환경스마트 4개 분과별 전문가 64명이, 시민서포터즈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시민 894명이 참여한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전문가 분과위원회를 통해 분과별 주요 현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고, 이후 민·관·정이 분과위원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시민서포터즈도 다방면으로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을 제시하고, 시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시민참여 플랫폼 활동과 각종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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