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중앙치매센터장 ·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연구 바탕으로 개발
뇌건강 측정 프로그램도 제공
[서울=뉴스핌] 윤준보 인턴기자 = 대교는 시니어 눈높이에 맞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콘텐츠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김기웅 전 중앙치매센터장과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의 연구 참여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인지기능 수준이나 선호에 따라 ▲교재·도구를 활용해 4주간 학습하는 키트 과정(총 12개 과정, 1개 과정당 2만원) ▲월 단위로 매일 일정 분량을 활동하도록 돼 있는 워크북(5000원) ▲간단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단행본(1만3000원)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에자이'의 뇌건강 측정 프로그램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대교, 치매 예방을 위한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 출시 [사진=대교] 2021.12.21 photo@newspim.com |
대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의 기억력 관련 인지 예비용량을 꾸준히 유지∙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됐다"며 "기억력 감퇴로 인한 자기효능감 저하를 최소화하고 치매 발병을 지연시켜 신체 기능을 유지∙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njb@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