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레이머티리얼즈(대표 하광)와 공장 추가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레이머티리얼즈는 2024년까지 지평선산단내 1만1943㎡에 122억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8400㎡ 규모의 공장 4개동을 건립, 180여 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레이머티리얼즈 분양계약후 기념촬영[사진=김제시]2021.12.21 lbs0964@newspim.com |
㈜레이머티리얼즈는 지난 2016년 지평선산업단지 3314㎡ 공장을 건립해 본사를 이전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엔 1만6528㎡ 규모 부지에 약 160억원 규모를 투자한 바 있다.
레이머티리얼즈는 2010년 설립된 렌즈 전문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16년 '안티 포그(Anti-fog)'코팅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 '김서림 방지렌즈'를 개발했다.
2018년엔 김서림 방지 코팅 입자를 진공상태에서 도포 하는 '증착 방식 김서림 방지 렌즈'를 출시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안경 착용자들의 김서림 방지 렌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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