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와 HW 통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닉오토메이션은 NH스팩21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1:4.749로 내년 5월 16일 주주총회를 거쳐 6월 중 중 합병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코닉오토메이션의 최대주주는 APS홀딩스로, 지분율은 54.37%다. 합병 후 지분율은 APS홀딩스(44.52%)와 코닉오토메이션 특수관계인(37.36%)을 포함해 81.88%가 된다.
코닉오토메이션의 주요 사업으로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제어 SW 'EasyCluster'와 2차 전지 소재 검사 자동화 시스템인 'K-LAS(Laboratory Automation System)'가 있다. EasyCluster는 국내외 총 6000copy의 라이선스를 판매했고, 중국과 미국 시장으로 판매 및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K-LAS는 국내 2차전지 소재사에 양극재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국내 주요 2차전지 소재 기업들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27년간의 SW개발 경험을 메타버스에 접목해 가상세계에 장비와 공장을 구현한 실제 장비와 공장의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제어 SW 플랫폼 개발 경험과 APS그룹 설비 및 물류 자동화 노하우를 결합해 SW와 HW를 통합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