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6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석탄 섹터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대표적으로 옌저우 광업(1171.HK)은 12%, E-코모디티스 홀딩스(1733.HK)는 4%, 중국석탄에너지(1898.HK)는 5% 이상 오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석탄 발전과 신에너지 발전의 구조를 최적화하고 석탄의 고효율 친환경 이용을 강조한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10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당국은 "전통적인 에너지를 점진적으로 퇴출할 것"이라며 "석탄의 친환경∙고효율 이용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확대하여 석탄과 신에너지의 발전 구조를 최적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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