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양양10경'을 최종 선정했다.
양양 서핑로드.[사진=양양군청] 2021.12.15 onemoregive@newspim.com |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양양8경을 선정해 양양군의 대표 관광지로써 자리잡아 왔으며 최근 서핑 활성화 등 관광 선호 인식 변화에 따른 명소 발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양양8경 재정비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양양10경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추가 대상을 선정했으며 지난 10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설문조사 후보지 및 결과를 기준으로 지난 14일 양양10경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양양10경을 최종 선정했다.
양양군 오산리 선사유적지.[사진=양양군청] 2021.12.15 onemoregive@newspim.com |
새롭게 정비된 양양10경은 기존 양양8경의 대표성과 역사적 가치를 생각해 양양8경에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과 양양 서핑로드 등 2경을 추가했다.
배용직 관광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양양10경은 기존 양양8경의 역사적 가치를 남겨두고 지역의 대표성과 인지도 등을 반영해 2경을 추가 선정한 만큼 앞으로 이미지 사진 등을 새롭게 정비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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