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역 여섯번째 작은도서관인 복흥작은도서관이 15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복흥면 작은도서관은 지난 2019년 문체부의 작은도서관 지원 대상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 총 6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92㎡ 규모로 조성됐다.
복흥 작은도서관 개관식[사진=순창군] 2021.12.15 lbs0964@newspim.com |
군은 24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한 뒤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 대각마을에 귀촌한 김형철 교수 3000권 및 비리마을의 복흥한의원에서 300권을 기증받았다.
순창군은 지난 2015년에 면단위 첫 도서관인 동계작은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복흥작은도서관까지 6개 도서관이 개관됐다.
내년에 적성·유등·풍산면에 각각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면 순창군의 11개 읍면 모든 지역에 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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