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김점기 광주시의회 의원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제4기 지역 산업·일자리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15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산업·일자리 전문위원으로서 국가 균형 발전의 정책 조정, 균형 발전의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위촉장을 수여받은 김점기 광주시의원 [사진=광주시의회] 2021.12.15 kh10890@newspim.com |
2003년 출범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 균형 발전의 효율적 추진 등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한 국민 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이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가운데 수도권 중심의 정부 정책을 지역으로 이끌어내어 각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이 필요하다"며 "지방을 살리지 않으면 수도권 역시 한계에 부딪히게 돼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이 힘들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