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에서 밤사이 2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4명, 15일 오전 18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15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구 11명, 중구 4명, 남구 4명, 동구 1명, 울주군 1명이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북구 확진자 7명과 중구 확진자 1명은 북구 참포도나무장로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지난 14일 교인 1명이 처음 확진되어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교인 13명 및 가족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 14명 모두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4명은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중구 확진자 4명 중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명은 중구 성인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중구 성인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다.
남구 확진자 2명과 동구 확진자 1명은 중구 A경로당 관련 확진자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중구 A경로당 관련 확진자는 22명이다. 남구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울주군 확진자는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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