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시간제 대체교사 지원 등 세밀한 보육 정책 추진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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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 대상을 받은 안내문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부산시] 2021.12.15 ndh4000@newspim.com |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보건복지부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가 지난해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는 지자체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실적, 코로나 19 대응 등 보육정책 7개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시는 시간제 대체교사 지원, 안전사고 방지 노력,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100인의 부산 아빠단 운영, 만 3~5세 아동 재난지원금 지급 및 보육 전자도서관 운영 등 보육 전반에 대한 세밀한 정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