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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구전녹용, 창단 2년 만에 첫 우승컵 도전

기사입력 : 2021년12월13일 17:52

최종수정 : 2021년12월13일 17:5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정규리그 4위 구전녹용(감독 권갑용)이 2위 데이터스트림즈(감독 양상국)에 역전승,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구전녹용은 1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편강배 2021 시니어바둑리그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데이터스트림즈에 2대1로 승리했다.

구전녹용은 안관욱 9단이 데이터스트림즈 백성호 9단에게 초반부터 우세를 잡은 끝에 완승을 거둔 데 이어 차민수 6단이 김종준 8단에게 재역전승을 거두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팀의 2지명 안관욱 9단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구전녹용은 플레이오프 2, 3차전을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종합전적 2승 1패로 창단 2년 만에 첫 우승컵 사냥에 한발 더 다가섰다.

반면 데이터스트림즈는 에이스 유창혁 9단이 플레이오프에서 구전녹용 주장 김일환 9단에게 3연승하며 분전했고 정규리그에서부터 10연승을 이어갔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구전녹용은 정규리그 1위 부천 판타지아(감독 이홍열)와 15일부터 17일까지 3전 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벌인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은 오전 10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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