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따른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일제 단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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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2월10일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혜화굴다리 인근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1.02.11 news2349@newspim.com |
부산경찰청은 연말연시 기간인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각 경찰서 실정에 맞는 새벽 및 오전 시간대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주 1회 이상 실시한다.
기동대 등 지원경력을 최대 동원해 야간 시간대 부산 전역 일제 음주운전 단속도 주 2회 이상 실시한다.
전광판, 플래카드, SNS 등을 활용해 대시민 홍보를 전개하고, 공단 및 운수단체와 협업해 음주운전 예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범죄행위"라고 규정하며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