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담원 기아가 12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울산'에서 우승, 2년 연속 KeSPA 컵 주인공이 됐다.
KeSPA컵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담원 기아, [사진= e스포츠협회] |
담원 기아는 대만 HK Falcon, 리브 샌드박스, 한화생명e스포츠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 프레딧 브리온은 LNG아카데미, 쉐도우 배틀리카, 웨이보게이밍유스를 상대로 이기며 나머지 결승 한자리에 올랐다.
이날 1대 1 동점 상황에서 3매치에 들어간 담원 기아는 프레딧 브리온에 한때 고전했으나 매치를 가져온 뒤 4매치에서도 승리, 3대1로 우승을 확정했다.
MVP를 차지한 '타나타노스' 박승규는 "팀원들이 잘 해주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팀원들과 맞춰가는 단계인 만큼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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