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2020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오염총량관리사업'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오염총량관리'란 환경의 최종배출 오염 농도와 총 배출량의 한도를 정해 규제하는 것이다.
![]() |
안양시는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2020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오염총량관리사업'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안양시] 2021.12.09 1141world@newspim.com |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이번 평가는 한강수계 서울·경기·인천 28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실시해 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한 오염총량관리 평가에서 87점으로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시는 오염총량관리 분야에서 성과목표 달성률이 100%에 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목표수질 준수를 위해 개인사업장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주기적으로 현장 점검하며 관리뿐 아니라 수질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오염배출량 감소를 위한 직원교육과 타 기관 벤치마킹을 해오는 등 수질관리에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고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한 수질오염 방지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안양천을 더욱 깨끗한 수질로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