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6일 중국 증시에서 관광지 및 여행 관련 종목 주가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신관광(眾信旅遊·002707)이 6% 이상의 낙폭을 기록 중이고 카이싸관광(凱撒旅業·000796), 곡강문여(曲江文旅·600706) 등 종목도 하락세를 따르고 있다.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산이 이제 막 회복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 관광업계에 찬물을 끼얹었다.
퉁화순재경(同花順財經)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5일 밤(현지시간) 전염병 확산 등 불확실성 리스크 확대로 중신관광과 카이싸관광의 합병이 중단됐다는 소식과 더불어 중국중면(601888)도 홍콩 증시 상장을 잠정 중단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해당 섹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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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