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이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폐지하고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빠르면 내년 1분기에 홍콩증시에 상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경제매체 21세기 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는 신뢰할만한 소식통의 발언을 근거로 "디디추싱의 뉴욕증시 상장 폐지는 사유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상장지를 옮기는 것일 뿐"이라면서 "가장 빠르면 내년 1분기 후반에 홍콩증시에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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