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3일 중국 증시에서 소금 호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염호리튬 개발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장격홀딩스(藏格控股·000408)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저장 화유 코발트(603799), 청해염화공업(000792) 등도 상승 중이다.
전기차 급성장과 더불어 리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의 활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국제원자재 시장조사업체 생의사(生意社)에 따르면, 지난 11월 26일 기준 중국 화동지역의 전기차용 탄산리튬 평균 가격은 톤(t)당 20만 2200위안으로 11월 초(19만 600위안)보다 6.09% 올랐다.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내년 춘절(중국의 음력설) 전에 원재료를 비축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공급 긴장도 여전해 단기적으로 탄산리튬 가격이 오를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셔터스톡] |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