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2021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3위에 올랐다.
3일 군에 따르면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지자체가 설치 운영 중인 공공폐수처리시설 용량 합계를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양양군 포월농동단지 폐수처리장.[사진=양양군청] 2021.12.0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에 입상한 포월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1일 최대 처리량 1200㎥이며, 포월농공단지와 그린농공단지 입주기업에서 배출한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폐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어 모든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양양군 포월농공단지에는 34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제2그린농공단지도 지난 8월 분양이 완료돼 식․음료품, 목재 제조업 등 13개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김규린 경제에너지과장은 "그동안 양양군은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이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위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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