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사전 카드 신청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동백전 관광상품권이 출시된다.
코나아이는 부산시와 함께 부산 방문객을 위한 지역화폐 '동백전 관광상품권'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동백전 관광상품권은 10% 선할인형 무기명 선불카드로 앱에서 미리 동백전을 신청하지 않고도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오프라인에서 손쉽게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 디자인에도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를 반영해 친근함을 더했다.
부산시는 김해공항, 부산역, 종합버스터미널, 종합관광안내소 등 20여 곳에 관광상품권을 공카드로 비치해 방문객이 손쉽게 카드를 수령할 수 있게 했다. 현장에서 동백전 앱을 설치하고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금액을 충전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동백전과 동일하게 사용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국내여행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여행객들에게 동백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관광상품권 출시를 통해 동백전이 부산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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