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일 오후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가 1%대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기술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여파와 최근 다시금 부상한 당국의 빅테크(대형 정보통신기업) 규제 속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가운데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메이퇀(3690.HK)가 3% 이상, 넷이즈(9999.HK)와 콰이서우(1024.HK)가 2% 이상, 비리비리(9626.HK)와 바이두(9888.HK),샤오미(1810.HK)가 1%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사진 = 바이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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