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 전할 기회 지속적으로 찾을 것"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2021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10톤의 김치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인천 지역 80여개 사회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전달식에는 한마음재단 카허 카젬(Kaher Kazem) 이사장과 윤명옥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국지엠 협신회 문승 회장,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 및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는 대신, 미리 준비한 김치를 포장 상자에 배분해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사진=한국지엠] |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한국지엠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은 "한국지엠과 협력사가 힘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과 협력사가 함께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찾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준 GM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과 적극 협력해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