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와 GM 전동화 프로젝트 담당"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지엠(GM)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가 연구 개발 분야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탈바꿈한 엔지니어링 오피스 공간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GMTCK는 이날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엔지니어링센터 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새로운 업무 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TCK 대표와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TCK 부사장 등 GMTCK 리더십을 비롯한 GMTCK 임직원이 참여해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담당한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오피스 현장 투어, 버추얼(Virtual) 투어, VR체험, 덕담 남기기 이벤트, 사진 컨테스트 등 여러가지 활동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한국지엠] 2021.11.24 peoplekim@newspim.com |
로베르토 렘펠 GMTCK 대표는 "GMTCK는 미래 모빌리티와 GM의 전 전동화 계획과 관련된 수많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고 GM 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오픈된 공간을 통해 보다 나은 유연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들에게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이들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GMTCK는 GM의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이 되는 버추얼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 업그레이드, 기술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GMTCK는 엔지니어링 설비와 엔지니어를 갖추는 데 있어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통해 GM 글로벌 테크니컬센터 내 입지를 굳건히 하고 GM 미래차 계획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MTCK는 GM의 미래 비전과 연계해 이번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외에도 청라 주행시험장 역시 올해 말까지 각종 건물 및 시험주행로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 한층 개선된 업무환경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3년까지 전기차 전담 인력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하는 등 GM의 전기차 전략에 있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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