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등장에 29일 중국 증시에서 항공·공항 관련 종목이 두드러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백운국제공항(600004)이 8% 가까운 낙폭을 기록 중이고 길상항공(603885), 상해국제공항(600009), 중국남방항공(600029) 등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세계보건기구(WTO)가 26일 성명을 발표하며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B.1.1.529)를 '오미크론(Omicron)'이라 명명하고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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