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요소수 대란] 거점주유소 71% 재고 '여유'…생산량도 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주 요소수 590만리터 생산 '안정'
네이버·카카오 재고 알림서비스 제공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109개 거점 주유소의 유통 상황이 나아지면서 10곳 중 7곳은 차량용 요소수 재고에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량도 하루 소비량의 1.5배를 넘어가면서 요소수 수급도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를 열고 이 같은 수급현황과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109개 거점 주유소의 유통 상황이 지난주보다는 다소 나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7일 토요일 18시 기준 재고가 200리터 이하인 거점 주유소의 비중은 28.8%로 지난주보다 3.6%p 떨어졌다.

거꾸로 말하면 거점 주유소 10곳 중 7곳은 요소수 재고에 여유가 있다는 말이다. 정부는 생산·유통업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고가 부족한 거점 주유소로 생산물량이 신속히 배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 산업용 요소 1470톤, 차량용 요소수 생산에 투입

전체 국내 생산물량도 평일의 경우 1일 소비량(60만 리터)의 2배, 주말은 1.5배를 유지했다. 전체 생산량은 23일 136만 리터, 24일 117만 리터, 25일 135만 리터, 26일 119만 리터, 27일 83만 리터 등이다. 지난 한주 동안만 590만 리터를 생산한 셈이다(그래프 참고).

특히 5대 업체의 요소수 생산량과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배, 1.3배 많은 수준을 나타내 요소수의 수급이 정상화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정부가 산업용 요소의 차량용 활용을 허용하면서 해외에서 수입한 산업용 요소도 차량용 요소수의 생산에 빠르게 투입되고 있다.

정부는 베트남에서 확보한 물량 중 차량용으로 쓸 수 있다고 확인된 요소 1470톤에 대해 주요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 가능 여부와 공급 판매 계획 등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오늘(29일) 중 생산업체별 배분 물량을 확정한 뒤 이들 물량을 차량용 요소수 생산업체로 배분할 계획이다.

◆ 거점 주유소 109개→134개로 확대...이번주 카카오에서 재고 확인

전국 109개인 거점 주유소도 더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8일 화물차 이용 빈도가 높은 주유소 10개소를 거점 주유소로 추가 지정했고 오늘(29일)도 15개를 추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앞으로는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알뜰주유소 등으로까지 확대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다.

요소수의 재고 정보는 이번주 중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 26일부터 T맵을 통해 요소수 재고 정보를 2시간 단위로 갱신해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네이버와 카카오로 이번주 중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입 물량을 공급받겠다는 거점 주유소로 물량을 신속하게 배분해 사람들이 페트병 등 다양한 형태로 요소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하기로 했다.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요소수의 수입물량은 1일 0톤, 5일 10톤, 15일 246톤, 25일 340톤, 26일 550톤을 기록했다.

◆중국산 요소, 내달 1일 울산 도착해...바로 생산 투입

중국과 계약한 물량 1만8700톤 중 L사의 3000톤도 곧 국내 반입을 앞두고 있다. 이들 물량은 이날 오전 7시 중국의 롱커우항을 출발해 내달 1일 울산항에 도착한다. 정부는 이들 물량이 도착하는 대로 바로 다음날인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생산 공장에 입고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물량 중 L사의 또다른 3000톤에 대한 국내 반입 절차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지난 26일 이들 물량에 대한 운송계약을 중국 측과 체결해 내달 초 중국 전지앙항에서 출항시키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2110톤 물량도 내달 초부터 중국을 출항해 점진적으로 국내 반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물류 업체와 건설 업체의 요소수 수급도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요소수 생산업체가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요소수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부산, 세종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요소수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점검하고 공급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생산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조속히 물량이 입고되도록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