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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거점주유소 71% 재고 '여유'…생산량도 안정

기사입력 : 2021년11월29일 15:30

최종수정 : 2021년11월29일 15:30

지난주 요소수 590만리터 생산 '안정'
네이버·카카오 재고 알림서비스 제공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109개 거점 주유소의 유통 상황이 나아지면서 10곳 중 7곳은 차량용 요소수 재고에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량도 하루 소비량의 1.5배를 넘어가면서 요소수 수급도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를 열고 이 같은 수급현황과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109개 거점 주유소의 유통 상황이 지난주보다는 다소 나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7일 토요일 18시 기준 재고가 200리터 이하인 거점 주유소의 비중은 28.8%로 지난주보다 3.6%p 떨어졌다.

거꾸로 말하면 거점 주유소 10곳 중 7곳은 요소수 재고에 여유가 있다는 말이다. 정부는 생산·유통업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고가 부족한 거점 주유소로 생산물량이 신속히 배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 산업용 요소 1470톤, 차량용 요소수 생산에 투입

전체 국내 생산물량도 평일의 경우 1일 소비량(60만 리터)의 2배, 주말은 1.5배를 유지했다. 전체 생산량은 23일 136만 리터, 24일 117만 리터, 25일 135만 리터, 26일 119만 리터, 27일 83만 리터 등이다. 지난 한주 동안만 590만 리터를 생산한 셈이다(그래프 참고).

특히 5대 업체의 요소수 생산량과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배, 1.3배 많은 수준을 나타내 요소수의 수급이 정상화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정부가 산업용 요소의 차량용 활용을 허용하면서 해외에서 수입한 산업용 요소도 차량용 요소수의 생산에 빠르게 투입되고 있다.

정부는 베트남에서 확보한 물량 중 차량용으로 쓸 수 있다고 확인된 요소 1470톤에 대해 주요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 가능 여부와 공급 판매 계획 등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오늘(29일) 중 생산업체별 배분 물량을 확정한 뒤 이들 물량을 차량용 요소수 생산업체로 배분할 계획이다.

◆ 거점 주유소 109개→134개로 확대...이번주 카카오에서 재고 확인

전국 109개인 거점 주유소도 더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8일 화물차 이용 빈도가 높은 주유소 10개소를 거점 주유소로 추가 지정했고 오늘(29일)도 15개를 추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앞으로는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알뜰주유소 등으로까지 확대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다.

요소수의 재고 정보는 이번주 중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 26일부터 T맵을 통해 요소수 재고 정보를 2시간 단위로 갱신해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네이버와 카카오로 이번주 중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입 물량을 공급받겠다는 거점 주유소로 물량을 신속하게 배분해 사람들이 페트병 등 다양한 형태로 요소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하기로 했다.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요소수의 수입물량은 1일 0톤, 5일 10톤, 15일 246톤, 25일 340톤, 26일 550톤을 기록했다.

◆중국산 요소, 내달 1일 울산 도착해...바로 생산 투입

중국과 계약한 물량 1만8700톤 중 L사의 3000톤도 곧 국내 반입을 앞두고 있다. 이들 물량은 이날 오전 7시 중국의 롱커우항을 출발해 내달 1일 울산항에 도착한다. 정부는 이들 물량이 도착하는 대로 바로 다음날인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생산 공장에 입고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물량 중 L사의 또다른 3000톤에 대한 국내 반입 절차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지난 26일 이들 물량에 대한 운송계약을 중국 측과 체결해 내달 초 중국 전지앙항에서 출항시키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2110톤 물량도 내달 초부터 중국을 출항해 점진적으로 국내 반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물류 업체와 건설 업체의 요소수 수급도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요소수 생산업체가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요소수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부산, 세종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요소수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점검하고 공급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생산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조속히 물량이 입고되도록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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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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