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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이번주 520만리터 대량 공급…주유소 재고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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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생산량 100만리터 상회
주유소 절반 이상 재고 여유 생겨
오피넷·T맵 주유소 재고현황 제공
카카오·네이버 다음주부터 서비스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이번주에 차량용 요소수 520만리터가 대량으로 공급되면서 국내 주유소 재고량에 한결 여유가 생겼다. 실제로 100대 거점 주유소는 물론 일반 주유소의 경우도 절반 이상 재고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오피넷)과 T맵을 통해 주유소 재고현황이 제공되고 있으며, 다음주부터는 카카오와 네이버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구매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를 열고 이 같은 수급현황과 대책을 발표했다.

◆ 이번주 닷새동안 520만리터 공급…하루평균 수요량 두배 공급

우선 1일 2회로 제한됐던 요소수 재고량 정보도 2시간 텀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오늘부터 요소수 재고정보 제공 횟수를 T맵에서 2시간 마다 갱신해 제공하기로 했다. 다만 이는 시범서비스 성격으로 다음주부터 네이버·카카오 등에서 유사한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요소수 생산도 안정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이번주 들어 주요 5개 생산업체 생산물량이 하루 소비량 수준(60만 리터)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 생산량은 17일 87만 리터, 18일 79만 리터, 19일 83만 리터에, 22일 91만 리터, 23일 78만 리터, 24일 76만 리터, 25일 81만 리터 등이다(그래프 참고). 

정부가 기존 5대 생산업체 위주의 동향 점검을 10대 업체로 확대하면서 국내 전체 생산물량도 하루 소비량의 두배에 가까워졌다. 전체 요소수 생산량은 24일 기준 117만 리터를 기록했다.

100여개의 거점 주유소의 입고량과 판매량도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거점 주유소 이외의 주유소에도 적정량이 지속적으로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주말에도 적정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산업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주요 공급업체 경영진을 면담해 협조를 당부했다. 공급업체 측에서는 정부 시책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 중국산 요소 1만8700톤 수입…제3국 수입도 확대

정부는 원재료인 요소 수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당초 계획된 중국산 요소와 제3국 수입량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중국과 계약해 놓은 물량 1만8700톤은 보다 이르게 수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수출 전 검사 완료 물량 중 최초로 국내에 도착한 차량용 요소 300톤은 울산항에 도착해 지난 25일부터 생산에 투입됐다고 밝혔다(아래 표 참고).

나머지 수출 전 검사를 통과한 차량용 3000톤도 내달 1일 울산에 도착할 예정이고 그 외 3000톤도 내달 초 중국에서 출발한다.

제3국으로부터 추가 물량도 계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정부는 베트남에서 확보한 산업용 요소 8000톤이 내달 초에 국내에 들어오면 곧바로 차량용 요소수 생산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일본산 차량용 요소 1000톤도 내달 초 반입 예정이며 베트남에서도 내달 중 5700톤을 신규로 반입한다.

또 러시아에서도 차량용 요소 200톤을, 사우디에서 산업용 요소 2500톤을,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산업용 요소 210톤을 계약해 내달 중순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수입 검사기관도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한 결과 검사를 통과한 물량도 대폭 증가했다. 정부는 이들 물량을 내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해 비교적 낮은 가격에 중점 주유소에 공급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한편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한 31개조의 합동 단속반 활동 외에도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TF를 구성해 단속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15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제6차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도 요소수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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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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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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