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297회 정례회서 시정 연설...군정운영 방향 밝혀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는 26일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농축산 전분야에 대한 정책개발과 신규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제297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며 내년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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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박세복 영동군수가 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영동군] 2021.11.26 baek3413@newspim.com |
박 군수는 "2022년은 코로나 위기극복과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로 본다"고 운을 뗀 후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의 5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그동안 재정악화로 예산편성이 지연된 사업 등의 마무리와 일상회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첨단농업 육성, 군민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백년대계 준비와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속가능한 영동발전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앞서 영동군은 내년 예산안 6208억 원(일반회계 5555억원. 특별회계 653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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