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중국 증시에서 그간 강세를 이어갔던 메타버스 테마주가 25일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보응건설(寶鷹股份·002047), 혜구기술(天下秀·600556)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가창시신(佳創視訊·300264)도 15% 이상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항신동방문화(恒信東方·300081), 연합광전(聯合光電·300691) 등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연이은 진출 소식에 무서운 폭등세를 보였던 메타버스 테마주에 대해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人民日報)와 그 산하의 인터넷 포털뉴스인 인민망(人民網)이 리스크를 경고하는 글을 게재한 것이 악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인민망은 대체 불가능 토큰(NFT), 메타버스 테마주에 대한 투기 행위가 감독관리 당국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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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